설날 맞아 훈훈한 이웃 사랑 전파‘눈길’

지난 8일 마량라이온스클럽 차준우 회장과 임원진이 면사무소에 쌀과 소화기를 전달했다.
마량라이온스클럽이 지난 8일 마량면사무소에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포대(20㎏)와 소화기 15개를 기탁했다. 이에 마량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은 각 마을 경로당 15개소에 전달했다.

마량라이온스클럽 차준우 회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약소하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영일 마량면장은 “한파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추위를 녹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마량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설과 추석에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도록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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