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차 정기총회, 김승식 이사장 조합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말 전해

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이 지난 2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8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행사에는 곽영체 도의원, 강승주‧윤재남‧정중섭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주민 등 2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승봉 강진읍교회 담임목사의 개회기도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합의 수익과 자산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임남식, 김미영, 노상남, 김성훈 조합원이 우수조합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고 노진 대리는 2017년 종합근무평정 결과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김승식 이사장의 기념사와 안병옥 부군수의 격려사가 이어지며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2부 행사로 치러진 본 회의에서는 2017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7 회계연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18 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결정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이 상정됐다.

김승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임직원간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신협과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2년 설립된 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수가 8,106명이며 총 자산은 1,72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87억원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8천여만원이며 출자금에 대한 배당률은 2.79%로 2억7천여만원과 신용이용고배당금으로 7천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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