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 문경환 신임 이사장 당선자, 당선소감과 포부 밝혀

지난 3일 진행된 강진신협 임원선거에서 문경환(63) 전 강진군자원봉사협의회장이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문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강진신협의 새일꾼으로 뽑아주신 8천여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당선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과 함께 힘을 모아 공약을 실천하고 강진신협이 꾸준히 성장 발전하고 조합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 당선자는 “선거때 약속한 조합원 1만명 달성과 장흥지점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해 수익을 창출하고 고용증진, 조합원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대금리 적용, 상인대상 저금리 대출 등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지역상가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데 강진신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문 당선자는 “건전하고 투명한 신용사업을 운영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경제사업을 신설해 강진신협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보다 높은 수익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온 열정을 다해 일해  1등 강진신협으로 만들겠어 가겠다 ”고 덧붙였다.

문경환 강진신협 상임이사장 당선자는 광주서중과 광주일고, 성화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현재 법무부 법사랑 장흥 강진 연합회장, 장흥지원 조정위원,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9지역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한편, 문 당선자는 부인 김공심(58)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문 당선자와 신임 임원진은 3월부터 4년동안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신임 상임이사장 취임식은 오는 27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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