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 임근모, 이사 5명, 감사 2명 등 선출

지난 3일 치러진 강진신협 임원선거 결과 기호 1번 문경환 후보가 1,963표로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강진읍교회 1층에 마련된 임시투표소에서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총 선거인 7,561명중 3,467명이 투표에 참여해 46%의 투표율을 보였다.

문 후보는 1,440표를 획득한 기호 2번 마윤홍 후보를 523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고 부이사장 선거에는 임근모 후보가 1,992표, 박석진 후보가 1,273표를 각각 얻어 임 후보가 1위로 당선됐다.

5명을 뽑는 이사에서는 구연남 후보가 1,770표, 김재필 후보 1,538표, 김재영 후보 1,398표, 김영모 후보 1,388표, 김동삼 후보 1,168표를 각각 얻어 당선됐고 차화정 후보는 25표차로 아쉽게 낙선했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에는 김상수 후보가 1,708표, 정양수 후보 1,475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신협 임원선거가 마무리된 직후 시작된 개표가 5시간후인 자정무렵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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