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회장, 칠량 김동선씨 공로패 수상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진군귀농인협의회 김옥환 신임회장과 임원진이 소개되고 있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취임식에는 안병옥 부군수와 양동철 전남귀농인협의회장, 곽영체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귀농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귀농정책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 2년동안 강진군귀농인협의회를 이끌어온 강인선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칠량 영복마을 김동선씨가 귀농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고 강진읍 장동마을 최광수 이장이 관내 귀농인 유치 1위 마을을 차지해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고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강인선 회장이 5대 강진군귀농인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옥환 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하며 공식적으로 신임회장의 취임을 알리고 축하했다. 이어 김옥환 회장은 신임 임원진을 무대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귀농인협의회를 상징하는 회기도 신임회장에게 전달됐다.

이어 강인선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김옥환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고 안병옥 부군수의 축사, 양동철 전남귀농인협의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행사의 마지막으로 축하 떡 자르기가 진행됐다.

김옥환 취임회장은 “10여년이란 시간동안 발전해온 귀농인협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2018년 한해를 ‘소통과 화합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귀농인 회원들 모두가 동참하고 함께 즐기는 행복한 귀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