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개 부문 2억1천700만원 확보 성과

강진아트홀이 ‘2017 강진 방문의 해’에 이어 올해 ‘2018 A로의 초대’성공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아트홀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전시 분야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강진아트홀은 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 및 각종 우수공연 등 11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억1천700만원을 확보하고 군비 7천만원을 더해 2억8천500만원을 들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에게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를 비롯해 각 단체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열리는 공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 및 뮤지컬 22회의 공연과 최신개봉영화 ‘택시운전사’ 등 17회의 영화 상영, 그리고 지역 유명작가인 정윤식초대전을 시작으로 21회의 전시회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7만 5천여의 이용객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공연후 공연관람자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공연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진군에 대해 만족도가 높게 나오고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다양한 공모 사업을 유치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2018 A로의 초대’에 걸맞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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