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재해 예방위해 최선”

“유관기관과 HOT-LINE 연결해 신속한 대응으로 전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전기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12일 취임한 한국전기안전협회전남도회 제6대회장인 윤순오(56․강진읍)회장이 취임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24년째 전기안전관리업을 하고 있으며, 강진,완도,해남,영암,장흥지역 전기안전관리를 하는 (주)강진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전남협회 창립 12년만에 대도시권이 아닌 군단위 업체 회원이 회장으로 선출되긴 처음이다.
윤 회장은 “작은 군이나 낙후지역 전기안전관리시설에 대해 최선을 다하라는 회원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원칙과 소신으로 객관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협회를 경영해나가겠다”며 “협회내 무사안일한 회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문책이나 불이익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합리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민들에게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협회는 현재 39개 업체, 4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고 회비 및 자선사업으로 재원을 충당하고 있다. 윤 회장은 부인 박경희(55)여사 사이에 1남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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