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노후돼 재건축, 연면적80.28㎡규모 보금자리 마련

지난 8일 군동면 석교마을 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기존회관이 지은 지 40년 되어 노후돼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자, 군은 지난 7월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들여 신축공사를 진행했다. 지상 1층 건축면적 80.28㎡의 규모로 지난 7월 착공을 시작해 3개여월 간의 공사 끝에 건립했다.

석교마을에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서 소통의 공간이 마련돼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정중섭 군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함께 쉬며 공동취사장을 통해 함께 식사를 나누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 사랑방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석교마을 손철주 이장은 “마을회관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넓고 쾌적한 새 보금자리가 생겨 마을 주민들의 화합이 더욱 견고해 질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마을회관이 주민들 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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