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등 국가대표 지도, 한국역도연맹 부회장으로 역도발전 기여

지난 30일 차영수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이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출신 차영수(54)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이 지난 30일 사단법인 CMB 광주방송국에서 지역발전정책연구원에서 시상하는 한국지역발전대상 체육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국지역발전대상은 (사)지역발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가장 권위 있는 격려와 찬사로 알려져 있는 상이다.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차 회장은 그동안 한국역도연맹에 종사하며 제4회 세계대학생역도 선수권대회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끌었고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총감독을 맡아 장미란, 사재혁등 국가대표를 지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역도를 세계에 알렸으며 한국역도연맹부회장을 역임하며 행정지도자로서 꾸준한 한국역도발전을 위한 협력과 봉사를 해왔던 점이 인정 받았던 것이 수상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영수 회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역도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체육발전과 역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 회장은 강진읍 장전마을 출신으로 지역내에서도 꾸준한 청년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물심양면의 봉사를 해오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