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강진청년회의소 오주호 신임 회장

오주호(39)씨가 오는 24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강진청년회의소 전역식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제46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오 신임 회장은 ‘미래를 밝히는 청년, 모두가 빛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1년동안 강진청년회의소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오 신임 회장은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2012년부터 강진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해왔는데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 신임 회장은 “조영남 직전회장님 덕분에 올해 신입회원이 17명이 늘어 이제 70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강진청년회의소가 다시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 큼 청년회의소가 추구하는 본연의 역할인 청년들의 역량강화에 집중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오 회장은 “회원들이 전역하는 만 45세까지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기존에는 강진읍 중심으로 회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면단위에서 일하는 청년들까지 다수 포진돼 있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읍에서 탐진모터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 회장은 부인 고찬희(40)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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