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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어린이공원이 들어섰더라면…”남양휴튼 아파트 부지 당초 공원예정… 미집행 사업으로 2015년 취소
오기안 기자  |  ju@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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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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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강진읍 서성리 남양휴튼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부지에 당초 어린이공원이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시행이 되지 않아 사업이 자동 해지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강진읍 서성리 일대 도시계획은 지난 1986년에 변경됐다. 당초 자연녹지였던 곳이 2종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이때 남양휴튼 아파트 부지인 골프연습장이 있었던 곳에 어린이 공원 계획이 수립됐다. 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녹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시 군비로 모든 사업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사업비 부담때문에 진행되지 않으면서 정부차원에서 장기미집행사업 일괄시료로 인해 지난 2015년 10월부로 사업이 취소된 것이다. 정부차원에서 진행했지만 어린이공원 사업취소가 남양휴튼 아파트가 들어서는 계기가 된 것이다.

당시에 계획했던 대로 어린이공원이 조성됐더라면 현재처럼 아파트 밀집현상으로 인한 교통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고 인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차원에서도 좋은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사실에 주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군관계자는 “어린이공원 사업의 경우 군비로 진행되는 사업인데 사업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면서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것 같다”며 “30여년이 넘도록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정부차원에서 일몰제를 적용해 사업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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