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결과 정호경 치과원장 1등 당첨, 500만원 상당 청자작품

지난 10일 30주년 기념 경품행사 추첨이 끝나고 김경진 대표와 추첨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김경진, 보미 부녀가 운영하고 있는 강진탐진청자가 갤러리 오픈 30주년을 기념해서 지난 7월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했던 30주년 고객감사 경품행사를 마무리하고 추첨식을 가졌다.

추첨결과 강진읍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정호경 원장이 영예의 1등으로 당첨됐다. 정 원장은 경품으로 김경진 명장의 작품중 500만원 상당 청자 1점을 받게 됐다.
 
2등은 목포시 남제승씨를 비롯한 3명이 선정돼 강진청자촌 오토캠핑장 주말숙박권을 받게 됐다. 이어 3등은 당초 10명에게 10만원권 탐진청자 청자구입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10명을 추가해 총 20명에게 상품권이 제공됐고 4등의 경우에도 기존 10명에서 20명을 추가해 총 30명의 고객들에게 탐진청자 청자구입상품권 5만원권이 경품으로 주어지게 됐다. 마지막으로 5등 30명에게는 가우도 청자타워 짚트랙 이용권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경품행사에서 당첨된 고객들은 기간내에 탐진청자 매장을 찾아와 상품을 수령해야 하고 지역내에서 사용해야만 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탐진청자에서는 경품기간동안 5천여장의 경품권이 발행돼 고객들에게 제공됐고 기간동안 청자 판매매출도 2억5천여만원으로 평소보다 약30%가량이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또 이날 경품추첨에는 조달현 대구면장, 김국현 고려청자박물관장,  강경인 박물관 연구실장 등이 참석했고 김재평 문화원 대의원은 황호용 문화원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김경진 대표는 “그동안 탐진청자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에게 보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경품행사를 마련했는데 많은 참여가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성원해준 덕분에 경품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고 앞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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