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강진의료원으로 전환

옛 문화원자리에 있던 강진도립병원(현 강진의료원) 초창기 모습으로 전형적인 일본식 건물이다. 1947년 8월 10일 강진읍 남성리 94번지에 처음 세워진 이후 1963년 11월 1일 현재 강진우체국 아래쪽으로 이전된다. 유재의씨를 비롯한 강진의 유지들이 땅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온다.

당시 도립병원이 세워진 곳은 광주와 순천등 세 곳에 불과해 강진입장에서 상당한 의료혜택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강진의료원은 1982년 도립병원 현대화 계획에 따라 강진읍 서성리 현재의 강진의료원자리로 이전했으며 1983년 7월 1일 지방공사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으로 전환된다. 1990년에 병원급에서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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