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수원점에서 특판행사

농협 하나로클럽 수원점에서 진행중인 강진 찰옥수수 특판행사 전경
강진 특산품중 하나인 찰옥수수 특판행사가 농협하나로클럽 수원점에서 7월 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계속되는 가뭄에도 찰지고 단맛이 강한 강진의 찰옥수수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도 구축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에 강진군과 강진군농협연합사업단, 마음애그린공선출하회가 한 뜻이 되어 지난 6월 중순 하나로클럽 관계자들을 면담한 결과 이번 찰옥수수 특판행사가 성사됐다. 이에따라 협 하나로클럽 수원점에서 칠량면에서 생산된 명품 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20여㏊의 찰옥수수가 재배 중이다. 2017년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찰옥수수의 생산량이 다소 떨어진 반면 가격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군은 찰옥수수를 선별해 옥수수 6만개 판매를 목표로 지난 15일부터 안성물류센터, 광주물류센터, 수원하나로클럽 등 6개 점포에 출하중에 있다.

군관계자는 “강진의 찰옥수수는 충분한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타 지역보다 높고 찰기가 더 많아 소비자들이 여름철 간식거리로 올해는 가뭄으로 생육상태가 다소 부진하기는 하지만 맛과 당도는 변함이 없이 월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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