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경 원장, 아너소사이어티 기금 완납기념 핸드프린팅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억원 지역사회에 기부 완료

2019-06-20     오기안 기자

지난 13일 정호경 원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핸드프린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호경 치과원장이 지난 13일 정호경 치과 원장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약정 기부금 1억원 완납을 기념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지난 2017년 12월 강진 제2호로 아너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 5천만원을 기부했고 올해 6월 7일까지 추가로 5천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부 금액을 완납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완납 아너 회원에 대한 예우로 기부자 핸드프린팅 동판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핸드프린팅은 오는 7월 10일 동판으로 제작해 정 원장에게 전달하게 되며 이날 기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정 원장은 2017년부터 맘스카페에 가스렌지 지원, 경로당에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구입을 지원했으며 2018년에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지원, 지역아동센터에 시설 수리비, 지역자활센터에 공동작업장 휀스 설치, 독거노인에 화장실 신축 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자비원 은혜원 신축비 지원, 기초수급자 대상 사랑의 집 신축 지원, 자활센터 승용관리기 지원, 경로당에 작은영화관 운영과 안마의자 지원 등을 지원했다.

정호경 원장은 “성금완납 후에도 신규 아너 회원 발굴을 위해 홍보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며 “완납 기념 핸드프린팅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