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을 가꾸자” 식목일 행사 나무심기

강진읍 신학마을서 공직자, 기관, 어린이 등 동참

2019-04-11     윤준식 기자

지난 5일 강진읍 춘전리 신학마을 임야에서 이승옥 군수와 어린이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지난 5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신학마을 임야에서 군공직자, 기관‧사회단체 회원 들이 함께 모여 편백나무 2천 본을 심었다.

이 날 행사에 이승옥 군수, 위성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대한지적공사 강진지사, 산림조합 임직원, 어린이 등 240여명이 참여해 미래 소득숲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이번 식목일 행사로 강진읍 춘전리 신학마을 임야에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은 편백나무 2천 본을 심었으며 다음 달까지 나무심기기간으로 정하고 총 65㏊의 면적에 편백나무, 황칠나무, 상수리나무 등 16만 본을 심을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세대에 남겨주기 위함이다”며 “경제적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