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경험살려 잘사는 강진 만들겠다”

도의원 1선거구 차영수 예비후보, 강진읍에 선거사무실 개소

2018-03-22     오기안 기자

지난 1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차영수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강진읍 영랑로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성황리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전 국회의원, 윤영수 전 군수,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 심재용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김주성씨와 해태타이거즈 선수였던 김봉연 극동대 교수 등 유명 체육인,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고등학교시절 은사였던 노치곤씨, 김봉연,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이 단상에 서서 도의원 1선거구에 출마하는 차영수 예비후보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하며 선거에 나서는 차 예비후보에게 덕담을 건넸다. 또 이개호 국회의원과 강기정 전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그맨 양원경씨의 소개로 단상에 선 차영수 예비후보는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것은 강진사람들이었다.
 
가족의 친밀함과 이웃의 다정함으로 지척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이제까지 삶의 중심을 잡으며 잘 살아 올 수 있었다. 이제 앞으로 나를 지켜주고 키워준 강진사람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어 차 예비후보는 “서울 국내유수 기업의 CEO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체류형 관광, 체험형 관광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특산품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을 높이겠다”며 “다양하고 깊은 인맥과 정책적 안목으로 돈 잘벌고 전 군민이 부자되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