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검진, 직파농법 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 진행

지난 17일 도암농협 문경식 조합장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조합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도암농협(조합장 문경식)이 농민 조합원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조합원 환원사업을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광주 은병원 건강검진 센터와 협약을 맺고 조합원대상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약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종합검진을 받았으며 대장검사도 실시했다.

지난 21일에는 강진군 한국직파협회 양원하 교수를 초빙해 직파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직파재배는 갈수록 늘어나는 농어촌의 영농비 절감을 추진하기 위해 농협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15일에는 강진상록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도암농협 임직원들과 회원들은 지역주민의 가정에 방문하여 불필요한 잡동사니를 처분하고 찌든 때를 청소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도암농협 문경식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들을 위해 영농교육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한해에도 조합원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풍년농사 지으시길 기원드리고 도암농협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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