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싱글, 트윈더블, 온돌 등 42개 객실 보유

관내 주요 관광명소와 주요 맛집 소개 등 홍보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면서 강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강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우도의 경우 하루에 최대 1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때문에 강진읍내 거리에는 관광버스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여행지를 찾아갈 경우 먹거리와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깨끗하고 편안한 잠자리이다. 이런 분들에게 강진읍내 위치한 비지니스호텔 가필드를 추천한다.

가필드 호텔은 김민용(49) 대표가 인수해 깨끗하게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총 42개의 객실이 준비돼 있는 가필드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읍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투숙객들이 걸어서 5분거리 이내에 주변에 치킨, 피자, 식당, 편의점 등 주요 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때문에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식사와 숙박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가필드 호텔 바로 앞에 아트홀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지난해 9월 깨끗하게 리모델링을 끝낸 탓에 객실내부와 외부 모두 깔끔한 모습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또 8층규모의 건물로 위에 올라서면 읍내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필드 호텔은 방 하나에 2명이서 잘 수 있는 퀸 사이즈 침대가 2개 있는 트윈 더블 객실이 3개, 싱글 침대가 2개 놓여져 있는 트윈 싱글 객실이 14개가 마련돼 있다.

또 따끈한 온돌방을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해 온돌방도 3개 준비돼 있고 일반용 객실도 마련돼 있다. 특히 트윈더블의 경우 침대 위에서 4명이서 숙박할 수 있고 바닥에서도 잘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이 가능하다. 또 온돌방의 경우 최대 7~8명도 잘 수 있을 정도로 넓어 단체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김 대표가 가필드 호텔을 인수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했던 것이 바로 낡은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내부 인테리어를 산뜻한 모습으로 바꿨고 낡고 망가졌던 침대를 모두 새것으로 교체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차량을 타고 온 관광객들을 위해 9대가 동시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각 객식마다 43인치 크기의 벽걸이TV가 모두 설치돼 있고 에어컨과 냉장고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도 준비돼 있다. 여기에 별도로 1층 카운터 앞에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해 커피머신기와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을 설치해놓았다. 커피머신기의 경우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설치해놓았고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인근 편의점에서 구입해 조리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도 배치해놓았다. 투숙객들은 누구나 사용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을 겨냥해 지역내 숙박업소중에서는 보기드물게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필드 호텔의 내부사진과 외부 전경을 올려놓아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고 요금도 안내하고 있다.

김 대표는 관광객들이 찾는 숙박업소라는 점을 감안해 강진을 알리는 민간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강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강진에서 가볼만한 곳인 가우도, 다산초당, 영랑생가,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관광명소의 위치와 장점, 주의깊게 둘러봐야할 점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또 강진을 처음 찾는 사람들을 위해 주변 맛집도 소개해주고 있다. 강진의 자랑인 숯불돼지불고기와 한정식을 비롯해 각종 맛집들의 위치와 주요 메뉴들을 소개해주며 강진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가필드 호텔의 이용요금은 트윈싱글과 트윈더블의 경우 2인기준 6만~8만원, 온돌방의 경우 크기에 따라 2인기준으로 5만~8만원이며 기준인원외 1명 추가시 5천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문의전화는 061-433-1212번으로 하면 된다. 김민용 대표는 “강진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변함없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니 많은 이용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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