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목리다리를 중심으로 군동쪽 둑에서 잠시 택시를 세워놓고 포즈를 취한 것 같다. 40년전 강진의 모습이다. 아마도 강변에 서 있는 나무는 벚꽃나무가 아닌가 싶다.
지금도 탐진강변에는 늙은 벚나무가 여러그루 서 있다. 목리다리는 1961년에 만들어 졌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나룻배가 사람들을 실어날랐다.
이 사진은 강진군이 1969년에 발행한 ‘강진명승고적’이란 사진첩에 실려 있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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