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군청 해양산림과 김강훈 팀장이 남윤택 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청 해양산림과 김강훈 팀장이 남윤택 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이 지난 15일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제5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산림자원화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로 김강훈 군청 해양산림과 산림관리팀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고 최경택 이사가 조합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또 조합사업 이용을 독려키 위해 우수조합원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각50만원씩 총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안)과 2016년도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조합 비상임감사 선출(안) 등 3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올해 산림조합은 경제불황속에서도 당기순이익 4억2천700만원을 달성했고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배당 1.53%, 출자배당 3.84%로 결정됐다. 또 최근 비상임감사 선출의 경우 기존의 장춘배, 윤영남 감사가 무투표로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 이날 산림조합에서는 임업인 커뮤니티센터 청사신축, 장례식장 보완 증측, 목재펠릿 판매장 신축, 묘목 저장과 유통을 위한 저온창고 신축 등 올해 주요사업을 조합원들에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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