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측“강진군민 잎새주 사랑 감사”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에서는 TV나 신문매체 광고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주민들이 자주 구입하는 제품에 방문의해에 대해 광고를 하는 것인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주병 광고이다.

지역의 대표업체인 보해양조에서 1월부터 새롭게 생산하는 잎새주 병에는 강진방문의해를 알리는 광고가 부착돼 있다. 이처럼 소주병과 음료수캔에 광고를 부착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여기서 지역주민들은 소주병에 광고를 부착하는데 얼마가 들었을까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모든 광고에는 비용이 수반되기 마련이지만 잎새주와 맥콜에 부착된 방문의해 광고는 무료이다.

지난해 보해양조 대표이사로 취임한 채원영 대표는 강진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기업체의 대표답게 채 대표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마인드를 좋아하는데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강진의 여러가지 창의적인 사업들이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잎새주의 판매량도 강진군이 1위권이라고 알려져 있어 보해측에서 특별 배려해준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맥콜의 경우에도 강진산 재료를 사용한다는 인연으로 100만병에 한해 지난해 광고가 실렸다. 이밖에도 관내 관광업체인 삼진고속관광과 세계일주관광 업체에서도 업체 관광버스 15대에 무료로 광고를 부착해 전국으로 운행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