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농법개발, 친환경농업 발전 견인차 역할

친환경농업으로 명성이 높은 신전 영동농장 오경배 대표가 지난 18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7 유기농 확산 다짐대회에서 민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 1,000여명의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들이 참석해 전남을 상징하는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대하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였다.

이날 오 대표외에 한들농협 안정초 계장과 강진읍 이사남 농업인도 참여해 유기농을 확산하자는 결의문을 전남지역 농업인을 대표해 낭독하기도 했다.

오 대표는 독창적인 농법(그린음악농법)을 개발, 농장에 유기농 친환경 인증획득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영동농장을 전국 친환경농업의 학습장으로 만들어 강진이 친환경농업의 1번지임을 널리 알렸다.

또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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