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장점 살려 어려운 이웃에 큰 봉사”

오는 7월 4일 강진읍 남성리 로타리회관에서 갖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모란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에서 제6대 이현숙(49․강진읍 남성리)회장이 취임한다.

신임 이 회장은 “모란로타리클럽은 짧은 역사지만 현재 5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여성클럽으로써 여성들의 손길이 필요한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모란로타리클럽은 지금까지 해왔던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 맞추기, 학용품 전달,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집정리 및 청소등을 해왔으며 앞으로 5개분과를 설치해 한달에 한번 마을순회를 통해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집청소, 빨래, 아이들 교육지도 봉사를 펼치고 독거노인들에게는 어르신들의 딸이 되어주기등과 같은 봉사활동을 펼 계획이다.

이 회장은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회원간 화합과 친목이 중요하다”며 “회원들간에 결속력을 키우면서 봉사할 수 있는 사업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회장은 “모란클럽은 여성클럽으로써 최우선은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며 남는 시간을 쪼개 주위사람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산물품질관원에 근무하고 있는 이 회장은 삼천리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는 남편 오석곤(55)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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