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동호인 등 300여명 참석… 후진양성, 골프저변 확대 기여

지난 29일 이현교 전남골프협회 신임회장이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인준장을 받았다.
강진출신 이현교 송산레미콘 대표가 (통합)전라남도골프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9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강진원 군수, 곽영체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남도내 골프협회 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취임식에 앞서 인기가수 현진우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 개그맨 양원경씨의 사회로 본격적인 취임식이 시작됐다.

전라남도체육회에서 이 신임회장에게 통합 전남골프협회 초대회장으로 임명하는 인준장이 수여돼 공식적으로 취임을 축하했고 이어 이 신임회장은 자신의 취임식에 맞춰 함평골프고 김상원 학생 등 전남도내 골프유망주 3명에게 나라를 대표하는 골프유망주로 성장하길 바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이현교 신임회장의 취임사와 강진원 군수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현교 회장은 “전남 골프동호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의 유능한 후진양성과 전문선수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재능있는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골프협회 사무실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내에 마련돼 있으며 앞으로4년동안 전남골프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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