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과 양로원에 제품 206개 전달

지난 10일 강진지역자활센터 문정국 센터장이 강진군장애인복지관에 흑미조청을 후원했다.
강진지역자활센터 조청사업단이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문정국 센터장과 자활센터 직원들은 강진군장애인복지관과 양로원을 찾아 자활센터 조청사업단에서 직접 만든 흑미조청을 전달했다. 문 센터장은 장애인복지관에는 흑미조청 500g 제품 114개를 후원했고 강진양로원에는 92개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흑미조청은 문센터장과 조청사업단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작업장에서 엿기름에 흑미 등 재료를 혼합해 3일동안 정성껏 만든 제품이다.

문정국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지역 자활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지역자활센터가 생산하는 다산조청은 최근 중앙자활센터가 주최하는 2016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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