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식재산페스티벌 참가, 광주예총 레지던시 작가 선정‘겹경사’

탐진청자  김보미 작가가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 2016이업종IP융합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광주예총 레지던시 작가로도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김 작가는 전남지식재산센터로부터 사업비 3천3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특허출원 1건, 국제특허 출원 1건, 디자인 등록 1건, 상표출원 2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 작가는 ‘청자유약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청자유약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며 강도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6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다.

또 김 작가는 광주예총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돼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창작스튜디오 C동 백련갤러리에서 오픈기획전도 가졌다. 광주예총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예술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기존 미술장르에 익숙해져 있었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가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예술적 창조성을 키운다.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되면 별도의 작업실이 제공되며 1년간 6회 전시회를 지원하고 매달 지원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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