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령애 예비후보-FTA 근본적인 정부대책 촉구

국령애 예비후보는 5일 축산농가 민생투어를 통해 FTA 국내 피해대책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의 한미 FTA 대책 23조원은 신규재원이나 신규예산이 전혀 없이 농업, 농민 지원예산을 한미 FTA예산으로 이름만 바꾼 것에 불과하다고 현정부의 피해대책을 비판했다.  또한 한EU FTA는 축산과 낙농분야가 최대피해 분야인데도,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없이 과거 축산발전대책만으로 땜질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김명전 예비후보-“거점별 지역특화관광단지 개발”

김명전 후보는 2일 ‘장흥 우마(牛馬)타운’, ‘강진 고려청자타운’, ‘영암 첨단자동차타운’ 등 거점별 특화관광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획기적 경제중심축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문 경영인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소 산업의 중심지 장흥에 우마(牛馬)타운을, 강진에는 ‘고려청자타운’을, 영암에는 ‘첨단자동차타운’을 각각 개발해 낙후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근 예비후보-주요 정책공약 발송

김영근 국회의원 예비후보(장흥 강진 영암)는 5일 자신의 정책공약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 지역구내 6천609가구 세대주에게 발송했다. 평소 ‘한미FTA 파기’에 앞장서 온 김 예비후보는 △FTA 피해농가 대책을 비롯하여 △산업단지 △교육 △복지 분야의 주요정책을 내놓았다. 김후보는 FTA대책과 관련해 쌀 이외의 밭작물에도 피해보전 직불금 지급, 65세 이상 고령농민 특별보전직불금 지급,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 정부가 전액부담등을 담았다.

■유인학 예비후보-‘쌀 생산비 보장·국가수매제 시행’ 촉구

유인학 후보는 6일 ‘쌀 생산비 보장’과 ‘국가수매제 시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유 후보는 “정부가 지난해 4월부터 2009년산과 2010년산 공공비축미 64만t을 방출해 쌀값 하락을 조장하고 있으며, 생산비에도 턱없이 미치지 못한 매입가격으로 농민들을 혹한기에 거리 투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식량자급률 법제화로 국민 건강과 식량 주권을 지키고 벼 생산비를 보장하는 국가수매제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주홍 예비후보-“토착형 사회복지입법시대 열 것”

황주홍 예비후보는 총선 정책 공약을 정리하여 ‘토착형 사회복지입법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어르신들과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장애인, 여성복지 정책을 촘촘하게 펼쳐 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토착형 복지정책 실현으로 장흥·강진·영암에서 부터 ‘소외와 차별 없는 복지 1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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