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판티지우씨의 둘째딸 영희양

다문화 가정인 조성진(41)씨와 팜티지우(22․베트남)씨 사이에 4월2일 예쁜 둘째딸 영희가 탄생했다. 한국에 온지 4년째된 베트남여성 팜티지우씨는 “첫째아기 키울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둘째는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결혼 4년차인 조성진씨 부부의 마음은 “예쁜 영희가 아프지 않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주고 공부를 잘해 남을 돕는 훌륭한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 가족은 옴천면 개산마을에서 3살된 첫째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김동훈 김록화씨 둘째 아들 윤이군

군동면 석교마을에 사는 김동훈(30)씨와 김록화(28)씨 사이에 5월5일 어린이날에 건강하고 귀여운 둘째아들 서윤이가 태어났다. 결혼 3년차인 이들 부부는 군동면 석교마을에서 50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소를 키우고 있다. 첫째딸과 둘째아들 서윤이는 시어머니와 동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김록화씨는 “시어머니와 마을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이뻐해 줘서 고맙다”며 “서윤이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교육은 3명의 자녀를 둔 형님에게 물어보고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