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성전면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착공한지 3년 준공되는 공영차고지는 그동안 110억을 투자해 총면적 146,9571㎡  대지 위에 대형화물차 8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물류시설은 자동차 면허에 따른 의무시설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와 운전자들이 쉬어가는 화물자동차 휴게소, 집화와 배송을 취급하는 화물터미널로 분류된다.

군은 화물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들이 강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임대하기 위해 강진으로 차량을 등록함에 따라 강진군은 시설사용료 뿐만 아니라 자동차세, 환경개선부담금 등으로 150억여원의 재정수입을 벌어 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중앙정부로부터 자동차세 주행분인 유가보조금 170억원을 배분받아 어려운 군 재정살림에 숨통을 트이게 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