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반 편성 가뭄 극복에 총력

최근 이상기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장기간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지난해와 올해 식재한 가로수 및 도시 숲 조성지에 긴급 급수를 실시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급수 2개반 4명을 편성 운영해오다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지난 12일부터 3개반 6명으로 증원 편성하는 등 급수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급수반은 지난해와 올해 조성한 쌈지공원과 가로수 식재지 및 축산연구소 주변 수목식재지 등 총28개소에 긴급 급수를 실시하는 한편, 시공업체와 병행해 생육불량 수목 및 고사 직전 수목에 대해 집중 급수는 물론 비료주기 및 지주정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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