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직원과 신전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신전면 용정마을 오순례(80세) 어르신 마늘밭에 심어진 마늘을 수확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마늘밭 1고랑당 2인 1조로 편성 1,5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뤄졌으며, 농작업 도구와 점심을 신전면에서 일괄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박병석 용정마을 이장은 “가뭄 때문에 마늘이 잘 뽑히지 않아 많이 힘들었을 텐데, 직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손돕기에 나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촌일손돕기 창구는 오는 30일까지 고령ㆍ영세농가를 위주로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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