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증서 받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가수 박동운씨가 제16회 배호가요제에서 트로트부분 장려상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한국가수위원회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군동 영포출신인 박씨는 강진중학교 24회로 그동안 마량에 있는 대한가수협회서남부지부 사무실에서 꾸준한 연습을 해왔다.

박씨는 제16회 배호가요제에서 ‘내가 바보야’란 노래를 불렀다. 전국에서 300여명이 모여들만큼 아마추어가수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요제다.

박씨는 “강진에서 활동하는 향토가수로서 고향을 빛내고 많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며 “앞으로 음반도 내고 다양한 무대활동을 하며 고향 강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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