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강진로타리클럽 되겠다”

강진로타리클럽 제44대 이봉석(44·강진읍 동성리)회장이 오는 28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 회장은 “보여주기 위한 봉사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강진로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2004년에 입회한 이 회장은 “로타리 클럽은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봉사의 이상을 기본정신으로 활동하는 단체인 만큼 화합과 헌신으로 살기 좋은 고장을 가꾸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존의 불우이웃 돕기, 자연정화 활동과 더불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 다문화가정 교재 지급, 강진군 노인복지관 월1회 점심제공 봉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바구니 배포 등 강진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9남매 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 1호를 군동면 서은마을에 준공했다”며 “올해 최고의 역점사업은 사랑의 집 2호를 만들 계획이며 중고생을 위해 장학금 2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건설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회장은 강진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감사, 전문의용소방대원, 강진중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법무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로타리클럽 발전 공로상, 회원증강상, 최우수 총무상 등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손봉자(43)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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