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주는 클럽 만들겠다”

오는 14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43대에 김진홍(62·강진읍 동성리)회장이 취임한다.

김 회장은 “강진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온 선배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며 “강진클럽의 전통을 계승하고 소외계층을 찾아 새로운 봉사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봉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2005년 입회한 김 회장은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등 많은 봉사활동과 회원들과 끈끈한 우애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다해왔다.
 
김 회장은 “갈수록 고령사회를 맞이 하면서 독거노인이나 몸을 가누지 못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외된 노인가정을 찾아가 사랑의 봉사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올해 슬로건인 사랑의 봉사, 감사의 봉사에 맞춰 전회원의 단합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격려를 등에 업고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부인 강명옥(57)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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