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피해 보상 위해 최선다하겠다”

경제사업 활성화와 경영내실화에 총력

지난 22일 열린 제17대 강진군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종섭(71·칠량면 봉황)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신뢰와 믿음의 결과이며 더더욱 잘 해보라는 의미로 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성실하고 낮은 자세로 건전한 강진군수협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당선 되면서 4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수산업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년간 수산업 현장에서 직접 뛰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현재 수협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중앙회 지원사업 유치와 조합 자체 노력으로 경영개선을 통해 어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조합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김 당선자는 “수협이 새롭게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제사업 활성화와 경영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삼겠다”며 “현재 추진중인 신전면 사초리 위판장, 본소 냉동창고 신축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경영기여도가 가장 큰 사업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자는 “장흥댐으로 인한 강진만 어장 피해 용역결과가 나오면 어민 피해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협중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 당선자는 부인 서점순(67)여사와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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