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윤영규 원장 ‘9대’ 공식인정

현 윤영규 원장 ‘9대’ 공식인정
자격논란관련, 문화원 “이사회서 자격인정...내부적 문제없다”

원용호 문화원장 당선자는 몇 대 문화원장일까. 다음달 20일경 취임하는 원 당선자는 10대 문화원장이 된다. 강진문화원에 따르면 김규식 전 문화원장이 8대 문화원장이었고, 윤영규 현 원장이 9대 원장이다.

윤영규 원장은 김규식 전 원장의 사퇴 후 문화원장 직무대행을 맡았고, 지난 2월 13일 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다시 같은달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9대 문화원장이 됐다.

2월 13일 열린 문화원 이사회에서는 정관에 따라 원장이 퇴임을 했을 때 2개월내에 회원선거를 통해 원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새 문화원장의 남은 임기가 6개월에 불과해 당시 직무대행이던 윤영규 원장을 이사회에서 선출해 총회승인 절차를 밟기로 했다. 윤영규 원장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원용호 당선자의 후보 자격논란과 관련해 강진문화원측은 지난 4월 24일 이사회에서 특별회원인 원 당선자의 후보자격을 인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문화원 자체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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