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광주 무등갤러리, 청자작품 80점 전시 판매

강진에서 도예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탐진청자 예청 김경진 작가가 ‘청자전’을 갖는다. 청자전은 광주 동구소재 무등갤러리에서 지난 17일 오후 6시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23일까지 펼쳐진다.

김경진 작가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화목 가마로 소성된 청자작품 30점과 생활자기 50점 등 총 80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특히 청자작품 중 ‘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청자이중투각모란넝쿨문호’ 등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작품으로 물레를 이용하여 성형한 후 구름과 학을 전통상감기법으로 흑백 상감해 화목 가마로 소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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