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서성리에서 마당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송운 박명섭(53․강진읍 서성리)사장이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시립 경희궁 미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춘몽’이란 작품을 출품, 특선을 차지했다. 제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부문에는 전국에서 362점이 출품됐다.
박 사장은 초등학교때부터 그림의 재능을 인정받아 중1때 붓을 잡아 전국학생실기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정식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됐다.
2006년 동아예술대전 한국화부문 은상, 2010년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입선, 2010년 전라남도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입선, 2010 대한민국미술대전 선묵화부문 입선, 2011년 순천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입선을 했으며 해남 우황리 공룡화석지에서 ‘제1회 회원전’을 갖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사장은 “다양한 그림을 배우기 위해 스승님을 찾아 다녔으며 여러 스승님들에 가르침을 받았다”며 “이 모든 영광을 스승님들께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사장은 “이제 시작이다. 아직도 멀었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며 “작품활동에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는 부인 김서영(45)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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