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래 회장은 “바쁜 농사일을 무사히 마치고 지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자리를 준비해 면민화합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항동마을에서 정수가든을 운영하고 있는 차태권(58세)씨도 면사무소 직원과 이장단 등 30명을 초청하여 “면민들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는 면장님 이하 직원 분들과 마을 일을 열심히 하시는 이장님들에게 비록 한 끼의 식사지만 꼭 대접하고 싶었다”며 “올해 제43회 청자축제도 대박 날 것” 이라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써래시침이란 농촌에서 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농사의 가장 기본인 모내기를 마치고나서 온가족이 한데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풀면서 간단한 고기와 음식을 장만하여 즐기는 행사를 말한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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