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엌 여름철 위생관리̓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칫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 및 전염병을 예방하고, 내 집 부엌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강사로 윤은정 보건소영양사가 나서 요리하는 주부의 개인위생 관리 요령과 주방도구관리법을 교육했으며, 눈에 보이지 않은 사각지대 관리하기와 교차오염 방지법 등 깨끗한 주방 만드는 방법을 강의했다.
내 집 부엌의 상태를 체크해가며 위생 점수를 주는 시간에는 대다수의 주부들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감점을 받아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뷰박스(손씻기 박스) 체험을 통한 평소 손 씻는 방법을 돌아보고 올바른 손 씻기를 배워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도 진행되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 “여름철은 고온다습하여 음식들이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특히 임산부나 아이들이 주의해야한다”며 “이번교육으로 각 가정에서 더욱 안전하게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일보
webmaster@n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