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미꾸라지(주) 두 번째 기부 1,000만원 상당의 추어탕

추어탕을 강진군기초푸드뱅크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민복지실장 윤순학 여성단체협의회원, 김준성 대표)
독거노인 484명에게 전달

어업회사법인인 황금미꾸라지㈜(대표 김준성)가 지난 8일 직접 양식한 황금미꾸라지로 가공한 ‘추어탕’을 강진의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며 강진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물품을 기탁받은 강진군기초푸드뱅크에서는 읍면장 추천을 통하여 484명의 독거노인에게 일천만원 상당의 추어탕 230여 상자를 배분했다. 이날 추어탕을 전달한 김준성 대표는 “황금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은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정말 좋은 음식이다” 며,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드시고 올 여름 더위도 이기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순학 주민복지실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경우 끼니를 제때 챙겨 드시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영양결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신 김준성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군의 나눔 문화가 더 나아가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중요한 매개체라 생각한다.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어업회사법인 황금미꾸라지㈜는 지난 3월에도 440만원 상당의 추어탕을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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