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써레시침행사 장면
지난 10일 강진읍은 바쁜 농번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써레시침 행사를 열였다. 강진원 군수, 강진읍 이장단, 읍사무소 직원 등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번기에는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을 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부지깽이의 손을 빌릴만큼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를 끝낸 주민들은 이날만큼은 편안한 모습이었다.

안종실 이장단장은 “읍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무논점파 벼 재배법을 적극 보급했다. 작물을 잘 관리하여 풍년농사를 이루자”고 말했다.

신전면 써레시침행사 장면
이날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 농번기 동안 고생한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 장마와 폭염 등에 따른 작물관리와 특히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같은 날 신전면에서도 주작산 휴양림에서 모내기를 마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의 장을 위한 써레시침 행사가 열렸다. 신전면사무소와 신전면 이장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곽영체 도의원, 문경식 도암농협장 등이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당면업무 추진을 위한 영농회의를 함께 갖고 우량마늘 종구 지원사업 등 당면업무를 주민에게 설명하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등 면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도암면 써레시침행사 장면
도암면 이장단 주관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써레시침 행사가 열렸다. 군수와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명 이장단장은 “농번기철에 고생한 주민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마련하여 면민화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식 도암면장은 “농업인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으로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면행정에 접목시키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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