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개최일 80여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세부 프로그램 실행계획을 5월말까지 확정하고자 분야별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달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분과위원장 중심의 상임위원회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개막식, 축제장 조성, 명품관 및 음식관 운영 등 9개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개선 해 나가기로 했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먼저 축제장 서문 진입로에 친환경 넝쿨 터널과 꽃동산 포토존을 조성하고 행사장내에 대형청자상징물 설치, 청자연못 신설, 입구 아치 디스플레이, 각종 부스 재배치 및 물놀이 체험장 보강 등 행사장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자명품관 규모를 전년 대비 150%로 확대해 매출액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에 이벤트 존을 신설해 일일경매, 깜짝 세일, 경품행사 등 특별행사를 매일 2-3회씩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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