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여 주민들 즐거운 한때

제10회 군동면민의날 및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진군실내체육관에서 강진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재경군동면 향우회 최신옥회장, 재광군동면향우회 서귀원 회장등 면민 1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종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동면적십자봉사회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기념식에서는 박덕임(44․내동마을)씨가 군수표창 효행상, 김공순(79․명암마을)씨가 장한어버이상을 받았다.

또 송기훈 면장이 고향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런 향우인상을 김수복 재경군동면향우회 고문, 오호창 재광군동면향우회 상임부회장에게 수여했다.

이어 장수상에는 안효순(100․동동마을)어르신과 최일남(95․안지마을)어르신이 각각 받았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오성윤(군동초6)학생 포함 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면민들은 기념식 후 준비한 돼지고기, 회무침, 각종 나물 등으로 점심을 나누었다. 오후시간에는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을 갖고 면민간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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