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도암라이온스클럽이 오는 22일 도암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19대 이길재(62․송학리)회장 취임을 갖는다.
 
신임 이 회장은 “도암면을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앞장서겠다”며 “회원들간 서로 존중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도암라이온스클럽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했다”며 “앞으로 더많은 봉사를 위해 마음이 넓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젊은 회원을 많이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도암라이온스클럽은 1993년 창립해 현재 25명의 회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초․중학교 장학사업, 동백나무식재 및 꽃길조성, 여름철 대표휴양지 석문공원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 회장은 “비록 회원수가 적지만 회원들이 단합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클럽으로 만들겠다”며 “타 지역 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암새마을지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부인 김희자(57)여사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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