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어린이집 강은혜 보육교사

칠량어린이집 강은혜(27․칠량면)보육교사가 전국시도보육정보센터협의회가 주최한 ‘즐겁고 건강한 어린이집 생활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도 어린이집 대상으로 교사가 경험한 신학기 어린이집의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의 적합성, 참신성, 공감성, 문학성등 심사기준을 정해 작품을 선정했다.

강 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6살인 ‘새터민 미향이’를 주제로 작품을 썼다. 강 교사는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공감하는 내용을 글로 표현 했다”며 “미향이의 해맑은 미소와 순수한 감정이 봄꽃과 함께 커다란 선물로 찾아 왔다”며 당선소감을 말했다.

이어 강 교사는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아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봐야한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을 지켜주고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4년차 보육교사인 강 교사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새싹을 틔울 수 있도록 좋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당선작은 2012년 보육공감 Vol.5에 수록된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