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인 강민회(회장 나종식)가 9일 강진신협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강민회는 이날 그동안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NGO 연맹 나대호회장을 초청해 시민단체의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강민회는 지난 3개월여 동안 신문광고를 통해 군민들이  궁금해 했던 아트홀 국비지원금 220억 원의 신청누락, 용운리 군유림의 헐값매각, 청자 고가매입, 골프장 추진의 문제점 등을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강민회는 ‘진실을 배우고 사랑하며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지키는 사람으로 거듭나 천년신비의 땅 강진을 풍요롭고 쾌적한 역사문화의 공간으로 가꾸어간다’는 목적으로 2월 15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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