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보도블럭 교체하고 대형화분에 나무도 심어

군동면(면장 송기훈)은 자연친화적으로 면소재지를 조성하기 위해 대형화분 30여개에 단아한 반송을 식재했다.

군동면 소재지는 강진읍과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상가 형성이 되지 않아 건물이 노후한 편이다.

이 때문에 주변경관이 깔끔하지 못하여 면 소재지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많아 이번에 새롭게 정비를 했다.

군동면은 우선 파손되고 퇴색된 보도블럭 160m를 걷어내고 대리석 보도블럭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또 대형화분에 반송 30여 그루를 식재하여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를 볼 수 있도록 변화시켜 정원같은 느낌이 물신 풍기고 있다.

이번 사업은 쾌적한 보행환경과 경관 개선 효과는 물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군동면 평리마을에 거주하는 조성진씨는 “면 소재지가 아름다운 정원처럼 단장되어 흐뭇하다”며 “정비되지 못한 구간까지도 빠른 시일내에 정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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