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직거래로 소비촉진을...

강진군이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27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우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대응대책과 소 산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농가, 기관·단체, 행정의 역할 분담을 강조하며 ‘서로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으면 한우산업의 앞날은 없다’라는 각오로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대도시 직거래를 통한 쇠고기 소비 확대대책, 조사료 생산증대를 통한 생산비 절감대책, 육질개선을 위한 형질개량, 쇠고기 유통체계개선 등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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